창업지원사업은 몇 개일까요.
세는 방법이 둘이고, 답도 둘입니다.
하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묶어 내는 통합공고, 신청할 수 있는 공모사업의 목록입니다. 다른 하나는 예산 자료, 지방재정365와 열린재정에 창업이라는 이름으로 잡혀 있는 세부사업입니다. 같은 것을 두 번 세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을 세는 두 장부이고, 그래서 답이 세 배쯤 벌어집니다.
508개 공모사업
3조 4,719억원
신청할 수 있는 사업만 모았습니다. 지원대상과 공고 시기, 소관·운영기관이 붙어 있어 실제로 찾아 쓰는 데 맞습니다.
- 지역·유형·시기로 좁히기
- 사업마다 상세 페이지
- 규모가 가까운 사업과 나란히
1,500건 세부사업
6조 6,030억원
중앙 예산·기금을 포함한 액수라, 왼쪽 금액과 나란히 놓고 견줄 수 없습니다
예산서에 잡힌 것을 그대로 봅니다. 공고에 실리지 않은 사업까지 들어 있고, 공고에는 없는 집행률이 붙습니다.
- 공고가 놓친 사업까지
- 8월 31일 기준 집행률
- 부문별·지역별로 갈라 보기
들어가면 바탕색이 바뀝니다. 흰 바탕이면 공고를, 검은 바탕이면 예산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두 금액은 곧장 견주지 마세요 — 건수는 같은 단위지만 금액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적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만 견주면
지방은 두 자료가 같은 층위를 봅니다 — 둘 다 개별 세부사업입니다. 공고에 실린 420개가 1,998억원인 반면, 예산 자료에는 1,424건 8,823억원이 잡힙니다. 건수로 3.4배, 금액으로 4.4배입니다.
사업 수
예산
중앙은 더할 수 없습니다
중앙은 두 자료가 서로 다른 층위를 봅니다. 통합공고는 공모사업 하나하나를 싣고('예비창업패키지' 491억), 열린재정은 그것들을 묶는 예산·기금 줄을 싣습니다('창업사업화지원' 4,618억, '혁신창업사업화자금(융자)' 16,058억). 앞의 것이 뒤의 것 안에 들어 있어, 두 금액을 더하면 같은 돈을 두 번 세게 됩니다. 아래 표에서 중앙 줄의 금액 배수를 비워 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지역별
공고에 얼마나 실렸는지는 지역마다 크게 다릅니다. 가장 벌어진 곳은 전남광주로, 공고 24개인데 예산 자료에는 216건 — 9배입니다.
| 지역 | 사업 수 · 공고 → 재정 | 배수 | 공고 예산 | 재정 예산 | 배수 | |
|---|---|---|---|---|---|---|
| 중앙부처 | 88 | 76 | 0.9배 | 3조 2,721억 | 5조 7,207억 | 비교 불가 |
| 서울 | 42 | 95 | 2.3배 | 389억 | 658억 | 1.7배 |
| 부산 | 22 | 63 | 2.9배 | 113억 | 385억 | 3.4배 |
| 대구 | 19 | 39 | 2.1배 | 49억 | 349억 | 7.1배 |
| 인천 | 16 | 21 | 1.3배 | 88억 | 88억 | 1.0배 |
| 전남광주 | 24 | 216 | 9.0배 | 143억 | 996억 | 7.0배 |
| 대전 | 14 | 35 | 2.5배 | 123억 | 248억 | 2.0배 |
| 울산 | 16 | 17 | 1.1배 | 66억 | 81억 | 1.2배 |
| 세종 | 6 | 4 | 0.7배 | 9억 | 26억 | 2.9배 |
| 경기 | 70 | 184 | 2.6배 | 195억 | 1,651억 | 8.5배 |
| 강원 | 26 | 103 | 4.0배 | 122억 | 554억 | 4.6배 |
| 충북 | 19 | 72 | 3.8배 | 33억 | 329억 | 9.9배 |
| 충남 | 11 | 84 | 7.6배 | 81억 | 384억 | 4.8배 |
| 전북 | 34 | 166 | 4.9배 | 125억 | 950억 | 7.6배 |
| 경북 | 31 | 149 | 4.8배 | 136억 | 1,127억 | 8.3배 |
| 경남 | 43 | 166 | 3.9배 | 198억 | 922억 | 4.7배 |
| 제주 | 27 | 10 | 0.4배 | 130억 | 74억 | 0.6배 |
막대는 사업 수. 검은 부분이 통합공고에 실린 몫, 연한 부분까지가 예산 자료에 잡힌 전부입니다.
배수가 1보다 작은 칸은 자료의 결함입니다. 중앙부처, 세종, 제주는 공고에 실린 수가 예산 자료에 잡힌 것보다 많습니다. 사업이 사라진 게 아니라, 사업명이 예산서와 다르게 적혔거나 창업 키워드에 걸리지 않았거나 국고보조라 시도 예산에 잡히지 않은 것입니다. 고쳐야 할 곳을 가리키는 표시로 두었습니다.
유형별
재정 기준의 유형은 사업명으로 추정한 값이라, 이름에 단서가 없는 사업이 사업화로 몰립니다. 행사·네트워크가 0.3배로 나오는 것도 그 탓입니다. 갈래별 배수는 그 점을 감안해서 보세요.
| 유형 | 사업 수 · 공고 → 재정 | 배수 | 공고 예산 | 재정 예산 | 배수 | |
|---|---|---|---|---|---|---|
| 사업화 | 179 | 839 | 4.7배 | 8,191억 | 1조 6,381억 | 비교 불가 |
| 시설·공간·보육 | 158 | 395 | 2.5배 | 1,614억 | 4,500억 | 비교 불가 |
| 멘토링·컨설팅·교육 | 57 | 97 | 1.7배 | 363억 | 107억 | 비교 불가 |
| 행사·네트워크 | 51 | 14 | 0.3배 | 405억 | 8억 | 비교 불가 |
| 글로벌 | 32 | 13 | 0.4배 | 1,195억 | 329억 | 비교 불가 |
| 융자·보증 | 17 | 54 | 3.2배 | 1조 4,294억 | 3조 2,882억 | 비교 불가 |
| 기술개발(R&D) | 11 | 66 | 6.0배 | 8,648억 | 1조 1,771억 | 비교 불가 |
| 인력 | 3 | 22 | 7.3배 | 10억 | 51억 | 비교 불가 |
막대는 사업 수. 검은 부분이 통합공고에 실린 몫, 연한 부분까지가 예산 자료에 잡힌 전부입니다.
공고 기준 출처 · 2026년 중앙부처·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
재정 기준 출처 · 지방재정365 QWGJK(2026, 집행 8/31 기준) · 열린재정 예산·기금(2026)
재정 기준의 한계(유형 추정, 예산현액의 성격, 통합 광역 처리)는 자료 페이지에 적어 두었습니다.